오늘은 외출할 때 일회용 컵 안 쓰는 법, 어떻게 실천할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에 갈 때마다 일회용 컵을 쓴다…"
"텀블러를 사긴 했는데 잘 안 쓰게 돼요."
"환경을 위해 뭔가 하고는 싶은데, 귀찮아서 망설여져요."
혹시 당신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텀블러 생활화’를 시작해 보세요.
환경에 이롭고,
지갑에 부담도 줄어들며,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는
지속 가능한 소비습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카페에서 텀블러를 썼을 때의 리워드 제도
나에게 맞는 텀블러 고르는 기준
위생 걱정 없는 세척 노하우
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왜 텀블러 생활화가 필요할까?
일회용 컵, 하루 몇 개나 쓰일까?
환경부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하루 평균 약 700만 개의 일회용 컵이 사용됩니다.
그중 대부분은 카페나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사용되고 있죠.
특히 플라스틱 뚜껑, 빨대, 종이컵 코팅 처리된 내벽 등은
재활용이 어려워 매립 또는 소각됩니다.
텀블러 한 개로 줄일 수 있는 쓰레기
단순 계산만 해도,
하루 한 잔을 텀블러로 바꾸면
1년에 약 360개의 컵과 뚜껑, 빨대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곧
플라스틱 쓰레기 수십 kg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매립지 부담 완화
로 이어지는 강력한 환경 보호 행동이죠.
텀블러 쓰면 할인도 된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텀블러를 지참하면 300원~500원 할인을 해줍니다.
카페 할인 혜택 비고
스타벅스 400원 텀블러 외 개인컵 가능, 세척도 해줌
투썸플레이스 300원 에코포인트 적립 가능
이디야 300원 개인컵 종류 제한 없음
할리스 300원 일부 음료 제외
텀블러를 들고 가면 직원이 깨끗하게 세척해 주는 서비스도 대부분 제공하고 있어요.
텀블러 고를 때 이것만은 체크하자
① 용도에 따라 고르기
용도 추천 텀블러
뜨거운 커피/차 보온 기능 우수한 스테인리스 텀블러
아이스 음료 결로 방지 이중 벽 구조 제품
이동 중 사용 누수 방지 뚜껑, 손잡이 있는 제품
사무실/정적인 공간 유리 or 도자기 소재 텀블러
② 사이즈 & 용량
가장 범용적인 용량: 350ml ~ 500ml
스타벅스 톨사이즈(355ml), 그란데(473ml) 기준으로 선택하면 편함
너무 크면 가방에 안 들어가고, 무거움
③ 위생과 세척 편의성
입구가 넓고 브러시로 쉽게 닦을 수 있는 구조
분리형 뚜껑: 뚜껑 속까지 세척 가능해야 위생 유지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유리나 일부 플라스틱 제품은 가능)
추천 브랜드 예시
브랜드 특징
스탠리(Stanley) 아웃도어용, 내구성 & 보온력 우수
써모스(Thermos) 실리콘 마개 분리형, 실용적 디자인
코멧 가성비 텀블러 / 보온도 보냉도 무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무인양품, 텐바이텐 등) 감성 디자인 강조, 실내용 추천
텀블러 세척, 이렇게만 하면 걱정 없어요
기본 세척 루틴
사용 후 바로 헹구기 (특히 커피는 착색 빠름)
중성세제 + 전용 솔로 구석구석 닦기
뚜껑, 실리콘 패킹은 분리해서 별도 세척
물기 없이 완전히 건조 후 보관
텀블러 냄새 제거 팁
식초물 헹굼: 1:3 비율로 식초 희석 후 10분 담가두기
베이킹소다: 1T를 넣고 뜨거운 물 채운 후 흔들기
차광한 공간에서 완전 건조 → 곰팡이 방지
피해야 할 세척 실수
철 수세미로 긁으면 코팅 벗겨짐
전자레인지 금속 소재 절대 금지
실리콘 패킹 오래 끼운 채 보관하면 세균 번식 위험
텀블러는 한 번만 써도
1회용 컵, 빨대, 뚜껑, 종이 슬리브까지
총 4가지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실천입니다.
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 속에
텀블러 하나만 추가해 보세요.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일이
환경을 지키는 실천으로 바뀌게 됩니다.
“지구를 위한 변화는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아침 텀블러를 꺼내는 습관에서 시작된다.”